경로당서 고스톱 칠 때, 짝 안 맞으면 불러달라는 교회의 목사, 전도의 '전'짜도, 교회의 '교'사도 입 밖으로 끼 내지 않는다는 이상한 목사가 있습니다. 그냥 묵묵히 하는 일 도와주고, 이웃으로, 친구로 다가온다는 목사! , 정말 고스톱 칠 때 부르면 달려올까요? 같이 고스톱 치는 건가요? 흔들 때 기도하고 흔드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자매님 흔들 때는 기도하십니다.
1. 고스톱 칠 때 불러만 주세요.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보일러가 고장 나거나, 텔레비전이 안 나오면, 전자기기 등이 말썽일 때, 휴대전화나 집 전화가 안 되면 , 무거운 것을 들거나 힘쓸 일이 있으면, 농번기에 일손 못 구할 때, 마음이 슬프거나 괴로울 때, 몸이 아프면 이것저것 생각 말고 바로, 갑자기 병원에 갈 일이 생겼을 때, 경로당에서 고스톱 칠 때 짝 안 맞으면 저를 찾아주세요. 충북 영동의 한 시골마을에 '돌아다녔던 전단입니다. 마을 이장 선거 출마 지라고요? 군청 사회복지사라고요? 아닙니다. 이곳 물한계곡 교회(기독교 대한감리회)의 전단지입니다. 이어서 목사는 저는 절대로 '성경책 몇 번 읽으셨나요?, 전도하세요, 교회 나오세요'등의 말은 하지 않습니다고 하였습니다.
1. 애길안해
김 부돌 할머니 : '그런 말 당최 안 하셔, 새벽이고 낮이고 밤이고, 집에 찾아와서 방바닥이 따순지. 텔레비전 잘 나오는지 살펴보고 가실뿐이지.... 교회 목사 인지도 몰랐어.'
김선주 목사 : '목사랍시고 뒷짐 지고, 교회 나오라는 말만 하면, 그건 시쳇말로 싹수없는 거죠!'
2. 행복한 주말학교의 아이들
주말 주일학교는 아이들에게도 인기라고 합니다. 그 비결은 '열심히 노는 것이라고 합니다. 예배 시간은 10분이 채 안 됩니다. 25명 정도의 아이들이 산에 모여, 꽃을 따고 열매 줍고, 다람쥐를 쫓아다니며 뜀박질! 아이들은 숙제 안 해서, 안 씻어서, 일찍 안 자서 늘 혼나죠 여기서는 아니랍니다.'
김선주 목사: '그냥 이곳에서 만큼은 무슨 일을 해도 혼나지 않고, 아이들이 실컷 놀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러한 결과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질문 : '하나님이랑 예수님이 싸우면 누가 이겨요?' '예수님은 목숨이 몇 개예요?'
정말 아이답게 순수하게 하는 질문이 가슴속에 와닿습니다.
3. 사실은
김선주 목사: '인간에 회의를 느껴 신학대학원에 입학했지만, 부패한 한국 교회를 마주했습니다. 헌금 많이 낸다고 축복 더 받는 거 아닙니다.'
아무도 알아주지도 않는 저 먼 시골에서, 나 홀로 개척하며 이웃주민과 함께하는 참된 교인 보신 적 있으신가요? 오늘날 서울시내의 수많은 붉은 네온사인의 십자가를 보았어도, 이곳의 붉은 네온사인만큼 밝게 빛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교회의 붉은 네온사인은 많아도 정말로 내 마음을 물들이는 빛은 따로 있는 거겠죠? '
[ 출처 및 관련 자료 ]
https://place.map.kakao.com/9776986
물한계곡교회
충북 영동군 상촌면 물한계곡로 1061 (상촌면 물한리 368-4)
place.map.kakao.com
https://www.youtube.com/watch?v=fuIHq847gwA
http://pf.kakao.com/_ZfBGb/92643018
고스톱을 친다는 목사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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