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사친과 남사친 콘셉 유투버 임신소식-남녀사이엔친구가없다.

'사과드립니다. 여러분께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라는 영상을 시작했고, 여사친과 남사친을 주제로 영상을 찍던 유튜버가 친구가 아닌 연인을 훌쩍 뒤어넘 곧바로 임신 소식을 알습니다. 그동안의 남녀 사이엔 친구가 없다의 명제를 스스로 밝힌 셈인데요 어떻게 된 일인지 알아보겠습니다.

1. 남녀 사이에 친구는 없다.

그는 "말주변이 없어서 미리 작성해 왔다. 홀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면서 저조한 구독자 수와 조회수로 걱정하던 중 여사친 민지와 함께 영상을 찍게 됐다"라고 운을 뗐다. 도도 짱은 "영상을 올리면 구독자들이 '결혼해라', '평생 같이 살아라', '애 낳아라' 같은 댓글을 많이 달았다. 그런데 말이 씨가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은 저희가 임신을 하게 됐다. 원래 이렇게 하려고 한 것은 아니었다. 그런데 남녀 사이에 친구가 없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또 "원래는 여사친·남사친 유튜버였는데 이제 부부 유튜버가 될 것 같다"며 "저희에게 축의금 내시겠다고 댓글 다신 분들 모두 기억하고 있다. 귀중한 생명이 찾아와서 매우 행복하다. 많이들 축하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민지는 "확실하게 결혼할 거냐"라고 물었다. 도도 짱은 "확실하게 결혼할 거다. 이왕 부부가 된 만큼 더 유쾌한 영상, 더 재밌는 영상을 만들어서 구독자 여러분께 즐거움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여사친 남사친에서 이런 흐름은 당연하다", "솔직히 너무 잘 어울린다", "남녀 사이에는 친구가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https://www.youtube.com/watch?v=8NvZAjKPKZ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