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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똑같이만 해라. 난 32년전 논문을 가지고 평가받았다.

by todaybest 이슈텔러 2021. 12. 28.

"김건희 숙명여대 석사 논문 42%가 표절"의 뉴스 기사가 났다. 국민의 힘에서는  "현재 연구윤리 기준을 22년 전 논문에  적용되니 유감"을 밝혔다. 조국 "많이 바라지 않는다 똑같이만 해라. 난 32년 전 논문을 가지고 평가받았다." 

 

 

1. 표절 의혹 

 

총 48페이지 중 43페이지에서 표절 흔적이 있고, 전체 382 문장 중 250 문장 가량이 동일하거나 비슷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파울 클레 작품의 시대적 배경을 분석한 부분은 로즈메리 람버트의 ‘20세기 미술사’와 세부적인 내용 및 토씨까지 같았고, 회화적 배경을 다룬 부분에선 파울 클레의 1995년에 출간된 작품 번역서를 문단 통째로 옮겨 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표절의혹이제기된논문
표절의혹이제기된논문

 

2. 표절 의혹 뉴스

 

김건희 씨의 '논문 표절 의혹'을 제기합니다. 그동안 상세히 알려지지 않은 내용들입니다. 김 씨는 1999년 숙명여대 교육대학원에서 미술교육학 석사 학위를 땄습니다. 그때 제출한 바로 그 논문을 저희가 전문가들과 다각도로 검증했습니다. 그 결과 표절 수치는 기준을 훨씬 넘은 42%였고, 총 48페이지 중 무려 43페이지에 표절 의혹의 흔적이 남았습니다. 김 씨가 미술교육자와 미술전문가의 길을 걷는데, 큰 도움이 된 이 논문에 대해서 한 교수는 정말 베껴도 너무 베꼈다고 말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ksoG5QSpD8 

석사논문표절논란

지도교수인터뷰

https://www.youtube.com/watch?v=dMQvOwreR3g 

지도교수인터뷰

3. 조국 분노 : “많이 바라지 않는다. 똑같이만 해라”


조국 “1989년 논문도 검증하더니… 그땐 32년 전 논문을 검증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28일 “국민의 힘이, 22년 전 김건희 석사 논문에 현재 기준을 적용한 것’이라며 옹호한다.

조국 전 장관은 “국민의 힘은 1989년 나의 석사 논문이 표절이니 검증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보수 언론도 사설이나 칼럼을 통해 검증 필요성을 강조했다”라며 “그래서 서울대가 검증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국민의 힘과 보수 언론은 나의 미국 버클리대 로스쿨 박사논문(1997)도 서울대가 검증해야 한다고 서울대를 압박해 서울대가 검증하고 결과를 발표했다”라고 설명했다.

 

 

조국의분노
조국의분노
똑같이만해라
똑같이만해라

 

논문 하나만 가지고도 왜 이렇게 다른 걸까요? 참으로 웃긴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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