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박근혜 사면 폭탄이 터진 후, 이재명과 윤석렬의 앞으로의 대선 전망이 박시영의 논평이 딱 맞아떨어지는 것 같아서 공유합니다. 제일 하단에 삼 프로의 두 대선후보의 유튜브 링크도 공유해드립니다. 이해가 와닿지 않는 후보가 있는데 2배속 내지 1.5배속으로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 당신의 시간은 소중하니깐요.
25일 '삼프로'로 위안을 얻었고 이후 대선 전망이 더 또렸해졌네요.
'사면, 삼 프로, 통합' 이슈에 대해 저는 이렇게 봅니다. - 박시영
1. 박근혜 사면
- 개인적으로 반대. 대통령님의 고뇌와 결단은 이해, 야권 분열 노림수(정략적 판단) 아닌 건강 고려 선거 전 불상사 발생 등 최악의 상황 막고자 하는 조치로 보임. 건강상태 크게 악화된 것이 실제 맞다고 함. 기자들 취재해보면 알 것임.
-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등장은 대선판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임. 사면은 단기엔 여권 악재(분열), 야권 호재(김건희 건+윤 실언 덮음) 요소임. 하지만 중장기적으론 여권 호재(영남.. 충청 중도층 공략 용이), 야권 악재(분열, 윤 타격)로 작용할 듯.
2. '삼 프로' 인터뷰
우선 방송 시점이 절묘했다. 일대일 TV 대선 토론이 없는 상황에서 두 후보의 경제능력을 비교할 첫 번째 장이 마련돼 경제전선이 형성됐다. 화제성이 워낙 커져 대중의 관심이 '박근혜'에서 '삼 프로 tv'로 이동한 것이다. 먹고사는 문제가 선거 판의 중심으로 재부상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후보 간 수준 차이가 극명했고, 보수층은 멘붕에 빠졌다. 낙담했고 사기가 떨어졌다. 반면 진보층은 이재명의 균형감과 경제 해박함에 대해 감탄했다. 왜 기본 금융을 제안하는지 오해도 풀렸고 경기 도표 정책에 대해 궁금증이 더 커졌다. 삼 프로 조회수가 100만에 육박하고 있는데, 3백만 아니 5백만이 시청하게 만들어야 한다. 반드시 두 후보 방송 분을 다 보게 하고 비교하도록 해야 한다.
'대통령감이 안 되는 후보'를 스윙 보우터나 판단 유보층들은 결코 찍지 않는다. 윤 후보는 경제능력에서 낙제점에 가깝다. 왜 그가 인물 대결( tv토론회 등)을 회피하는지 대중들도 간파할 수 있게 되었다.
3) 통합
열린 민주당 통합에 찬성한다. 연말 연초까지 집토끼 강화(통합, 복당, 이낙연 합류)에 무게중심을 두고 수도권 등 중원(부동산 정책 변화 +중도인사 영입)으로 산토끼를 취하려는 전략 기조에 동의한다.
다만, 통합 완료 전에 연말까지 민주당 혁신위원회(장경태 위원장)에서 정치개혁 혁신과제(10대 과제 등)를 성안 한 후 연초에 의총에서 확정하는 모습이 선결적으로 이뤄진 후, 열린 민주당의 7대 과제 수용을 결정하고 통합 절차를 마무리한 것이 더 좋다고 본다.
혁신위원회의 위상과 역할을 살아나게 해줘야 한다. 그래야 '세력 결집'으로 비치는 것을 넘어 국민의 힘과의 '변화와 혁신의 주도권 싸움'에서 민주당이 앞설 수 있는 것이다. 인물 대결을 통해 경제민생 전선에서 우위를 점하고, 본부장 리스크 부각과 변화와 혁신의 주도권을 틀어쥐는 게 승리의 첩경이다.
아직까지 대선후보의 결정이 되지 않으셨다면, 아래 삼 프로의 링크를 클릭하셔서 두 후보의 생각과 지향점을 확인하신다면 보다 현명한 판단에 도움이 되실 겁니다.
[[관련 자료]]
https://www.youtube.com/watch?v=y6DlTb3t8Bo
https://www.youtube.com/watch?v=DFzn7PP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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